글

라벨이 건강정보인 게시물 표시

뇌졸중·심근경색 전조증상, 갑자기 나타나는 위험 신호와 골든타임 대처법

이미지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심뇌혈관 응급질환입니다. 흔히 갑자기 쓰러지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증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심한 가슴 통증이나 마비가 나타나기도 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답답함이나 언어장애가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모든 환자에게 미리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입니다. 처음 발생한 증상이 곧 응급상황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증상을 단순한 피로, 소화불량, 목·허리 질환 또는 스트레스 탓으로 생각하다가 진료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심장협회(AH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안내를 바탕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경고 신호, 구별할 때 주의할 점, 119 신고 후 행동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1.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어떻게 다른가? ①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합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되며, 두 경우 모두 뇌 기능이 갑자기 손상될 수 있습니다. 뇌는 신체의 움직임과 감각, 언어, 시각, 균형 등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갑작스러운 마비, 말하기 어려움, 시야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 심근경색은 대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급격히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중앙의 통증이나 압박감입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극심한 가슴 통증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숨참, 식은땀, 메스꺼움, 등이나 턱의 통증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③ 공통점은 빠른 응급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발생 부위가 다르지만 모두 신속한 평가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집에서 원인을 판단하려고 시간을 보내면 치료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2.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는 갑작스러운 증상 ① 얼굴이 한쪽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혈압도 올라갈까? 자율신경계와 혈관 건강의 관계

이미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목과 어깨가 뻣뻣해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마음으로는 잠깐 긴장했을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몸속에서는 심장과 혈관, 호흡을 조절하는 여러 변화가 일어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 때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는 현상은 중장년층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문제입니다. 스트레스가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모든 만성 고혈압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신체 반응의 중심에는 자율신경계가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는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심장박동, 혈관의 긴장도, 소화와 호흡 등을 조절하는 신경계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와 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 그리고 중장년층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긴장하는 이유 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과정 스트레스는 단순히 기분이 나빠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위험하거나 부담스러운 상황을 마주하면 뇌는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몸이 빠르게 대응하도록 준비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흡과 혈관의 상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 반응을 돕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놀랐을 때 가슴이 뛰거나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손에 땀이 나는 현상은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일 수 있습니다. ② 스트레스 반응이 반복되면 생기는 문제 짧은 긴장 상태는 상황이 끝나면 점차 안정됩니다. 그러나 업무 부담, 경제적 걱정, 가족 문제, 수면 부족 등이 반복되면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감신경이 계속 활성화되어 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수면과 운동, 식습관 등 전반적인 건강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2. 교감신경과 혈관 수축의 관계 ① 혈관은 상황에 따라 수축하고 확장한다 혈관은 혈액이 지나가는 단순한 통로가 아닙니다. 특히 동맥의 혈관벽에는 평활근이 있어 신경과 호르몬의...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픈 진짜 이유,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이미지
요즘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특히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사무직 직장인, 자영업자, 운전자, 그리고 재택근무자분들이라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유독 오후만 되면 허리가 뻐근하고 묵직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으셨을 겁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곤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근육통이겠거니 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러한 통증이 주말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며칠씩 반복되며 점점 심해진다면 이는 단순 피로가 아니라 일상 속 나쁜 자세 습관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별한 외부 충격이나 사고가 없었음에도 허리가 아픈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 입니다. 지금부터 나쁜 앉은 자세가 허리 척추를 망가뜨리는 구체적인 과정과 이를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왜 이렇게 허리가 아플까? (컴퓨터·스마트폰 시대의 척추 통증)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편하게 느껴지는 특정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허리를 둥글게 새우등처럼 구부린 채 앉는 자세, ▲엉덩이를 의자 앞쪽으로 슬쩍 빼서 몸을 비스듬히 누워 기대는 자세, ▲화면을 가까이 보기 위해 목과 어깨를 앞으로 쭉 내미는 거북목 자세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들은 당장 순간에는 편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몇 시간씩 매일 반복되면 신체 내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과 압박이 계속 누적됩니다. 구부정한 허리 자세: 허리 주변의 척추기립근과 인대를 과도하게 긴장시켜 근육 뭉침과 유산소성 피로를 유발합니다. 엉덩이를 뺀 굽은 자세: 척추의 정상적인 S자 곡선(전만 곡선)을 무너뜨려 요추 디스크(추간판) 내부 수핵으로 가해지는 수직 압력을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거북목 및 어깨 쏠림 ...

알부민 수치가 낮다면 음식으로 회복될까? 원인별 대처법과 병원 진료 기준

이미지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알부민 수치가 낮다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단백질이 부족한 걸까? 달걀이나 고기를 많이 먹으면 정상으로 돌아올까?”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관 속 수분을 유지하고 여러 물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알부민 수치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단백질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간 질환, 신장 질환, 염증, 감염, 영양 흡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부민을 올리는 음식부터 찾기보다는 왜 수치가 낮아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 입니다. 1. 알부민 수치가 낮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①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입니다 알부민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주요 단백질 중 하나입니다. 간에서 만들어져 혈액을 통해 이동하면서 호르몬, 약물, 여러 물질을 운반하는 데 관여합니다. 또한 혈관 안에 수분이 머물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알부민이 심하게 감소하면 수분이 조직으로 이동해 다리나 발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종이 있다고 반드시 알부민이 낮은 것은 아니며, 알부민이 조금 낮다고 모두 부종이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② 정상 수치는 검사기관마다 다릅니다 혈액검사에서 알부민의 참고 범위는 일반적으로 약 3.4~5.4g/dL 로 제시되지만, 검사기관과 측정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지에 표시된 해당 기관의 참고 범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알부민 수치가 낮다는 사실만으로 간 질환이나 영양실조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이지만, 혈중 농도는 간 기능뿐 아니라 신장을 통한 단백질 손실, 염증·감염, 체내 수분 상태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은 알부민 수치 하나만 보지 않고 간 기능 검사, 신장 기능 검사, 소변 단백 검사, 염증 상태, 체중 변화와 동반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원인을 판단합니다. 특히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질환을 단정하지 않고, ...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다면? 기립성 저혈압 원인과 예방법

이미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머리가 핑 돌거나 눈앞이 갑자기 캄캄해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잠시 벽을 짚고 서 있으면 괜찮아져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 때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는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지거나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이유부터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 기준, 위험 신호, 생활 속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참고자료: 미국심장협회(AHA),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1.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러운 이유 ① 갑자기 일어서면 혈액이 아래로 몰립니다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중력 때문에 혈액의 일부가 다리와 복부 쪽으로 이동합니다. 정상적인 몸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박동을 조절하여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조절 반응이 충분히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머리가 핑 도는 느낌, 시야 흐림,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 심한 경우 실신 등입니다. ② 노년층에서 더 주의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혈압 변화를 감지하고 보상하는 신체 반응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량 감소, 탈수, 만성질환, 여러 약물의 복용 등이 함께 작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밤새 수분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에 급하게 일어나면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지럼증 자체보다 넘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머리 부상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되는 분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만 여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원인 5가지 ① 수분 부족과 탈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 혈액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발열, 설사, 구토가 있을 때에도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일어설 ...

기침은 없는데 폐렴일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 폐렴에서 놓치기 쉬운 증상 7가지

이미지
  폐렴이라고 하면 보통 심한 기침과 누런 가래, 고열부터 떠올립니다. 그런데 나이가 많은 분에게 생기는 폐렴은 조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대부분의 폐렴 환자에서 기침과 가래가 나타나지만, 노인에서는 열이 없을 수도 있으며 기침·가래 같은 전형적인 호흡기 증상 대신 식욕 저하, 기력 저하, 넘어짐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고 설명합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 따라서 평소 건강하던 어르신이 갑자기 밥을 못 먹고 축 처지거나, 평소와 다르게 정신이 흐릿하고 잘 넘어지는 경우에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라고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은 폐렴 위험이 높은 연령층입니다. 오늘은 노인 폐렴에서 놓치기 쉬운 증상 7가지 , 병원에 빨리 가야 하는 신호, 그리고 예방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노인 폐렴은 왜 증상이 다를까? 기침이 없는데도 폐렴일 수 있을까? 노인 폐렴에서 놓치기 쉬운 증상 7가지 사레가 자주 들면 흡인성 폐렴도 조심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빨리 진료받아야 한다 폐렴은 어떻게 진단할까? 65세 이후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 결론 공식 참고자료 함께 보면 좋은 글 면책문구 1. 노인 폐렴은 왜 증상이 다를까? ① 나이가 들면 감염 반응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에게 폐렴이 생기면 고열, 오한, 심한 기침처럼 비교적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령자는 감염이 생겨도 열이 높게 오르지 않거나 전형적인 증상이 약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도 노인에서는 폐렴이 있어도 열이 없는 경우가 있다 고 설명합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 따라서 체온이 정상이라고 해서 폐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② 만성질환이나 약물의 영향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심장질환, 당뇨병, 만성 폐질환 등 여러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면 피로감, 졸림, 식욕 저하 같은 증상이 폐렴 증상과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

65세 이후 자주 넘어지는 이유 7가지, 노인 낙상 위험 신호와 자가점검·예방법

이미지
  “요즘 평지를 걷는데도 발끝이 자꾸 걸리네.” “밤에 화장실에 가다가 휘청해서 깜짝 놀랐어.” 65세 이후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노인 낙상은 하체 근력 저하, 균형감각 변화, 시력 문제, 복용 약물, 어지럼증, 발과 신발 문제, 집 안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도 낙상 위험에는 건강 상태와 약물, 시력 저하 같은 개인 요인뿐 아니라 미끄러운 바닥과 어두운 환경 같은 주변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 후 골절이나 머리 손상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질병관리청 건강 정보 그렇다고 넘어지는 일을 노화의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상당수 위험요인은 미리 찾아서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65세 이후 자주 넘어지는 이유 7가지 ,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 집에서 안전하게 해볼 수 있는 자가점검, 그리고 생활 속 낙상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노인 낙상을 가볍게 보면 안 되는 이유 65세 이후 자주 넘어지는 이유 7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낙상 위험 신호 집에서 해보는 낙상 위험 자가점검 노인 낙상을 줄이는 생활수칙 7가지 넘어졌을 때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자주 묻는 질문 결론 공식 참고자료 함께 보면 좋은 글 면책문구 1. 노인 낙상을 가볍게 보면 안 되는 이유 ① 넘어지는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노인 낙상은 흔히 “발을 잘못 디뎠다” 정도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원인이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하체 힘이 약해진 상태에서 어두운 복도를 걷고, 어지럼을 일으킬 수 있는 약까지 복용하고 있다면 작은 문턱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CDC는 하체 근력 저하, 보행·균형 문제, 시력 저하, 발 통증, 맞지 않는 신발, 일부 약물과 집 안 장애물을 주요 낙상 위험요인으로 설명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② 한 번 넘어진 뒤 활동을 줄이는 것도 문...

저녁 한 끼 안 먹으면 몸에 생기는 변화 5가지|중장년 저녁 단식, 정말 건강에 좋을까?

이미지
  저녁 한 끼를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오고, 혈당이 안정되며, 뱃살까지 빠진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SNS나 카카오톡에서도“저녁 한 끼만 거르면 몸이 완전히 바뀐다”는 건강정보가 자주 공유됩니다. 그런데 정말 저녁을 굶는 것만으로 이런 변화가 생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는 연구로 뒷받침되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60대 이후 중장년·노년층이 무작정 한 끼를 빼면 하루 전체 열량과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져 오히려 근육 유지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녁 단식의 핵심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늦은 야식을 줄이고 식사 마감 시간을 앞당기는 것 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 이 글의 핵심 ① 무조건 저녁을 굶는 것보다 늦은 야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시간제한 식사는 체중·허리둘레·혈당 등 일부 대사지표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60대 이상에서는 체중 감량만큼 근육과 영양 상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임의로 단식해서는 안 됩니다. 목차 저녁을 일찍 끝내면 몸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까? 저녁 단식으로 기대할 수 있는 변화 5가지 중장년층이 저녁을 무작정 굶으면 안 되는 이유 저녁을 건강하게 줄이는 4단계 굶기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무엇을 먹느냐 자주 묻는 질문 1. 저녁을 일찍 끝내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까? 우리 몸에는 수면과 활동뿐 아니라 음식 섭취와 대사에도생체리듬(Circadian Rhythm)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최근 연구에서는 단순히 하루에 얼마나 먹었느냐뿐 아니라 어느 시간대에 먹었느냐 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시간제한 식사(Time-Restricted Eating·TRE)는 하루 중 음식을 먹는 시간을 일정 범위로 제한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여러 임상시험을 종합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일반적인 식사 패턴과 비교해 체중, 허리둘레, 공복혈당, 인슐린 등...

60대 이후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 신호 7가지와 자가점검법

이미지
  “요즘 들어 계단 몇 개만 올라가도 다리에 힘이 없네.” “예전에는 쉽게 열던 병뚜껑도 왜 이렇게 힘들지?” 나이가 들면서 이런 변화를 느끼면 흔히 “나이 탓이지” 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의자에서 일어나기 어렵고, 손아귀 힘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면 단순한 노화뿐 아니라 근감소증 위험 신호 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단순히 근육의 크기만 줄어드는 상태가 아닙니다. 근육량 감소와 함께 근력 및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상태 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제8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8)에 근감소증 관련 코드 M62.5가 포함되면서 질환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KCI 다만 근육 감소 속도는 사람마다 매우 다릅니다. 운동량, 영양상태, 만성질환, 입원 경험, 약물, 체중 변화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60대가 되면 누구나 몇 퍼센트씩 근육이 빠진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60대 이후 놓치기 쉬운 근감소증 신호 7가지 ,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위험도 점검법, 그리고 근육을 지키기 위한 운동과 영양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근감소증은 왜 단순한 ‘나잇살’과 다를까? ① 근육량뿐 아니라 근력이 중요합니다 근감소증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팔이나 다리가 가늘어졌는지가 아닙니다. 아시아근감소증진단그룹(AWGS)은 근육량뿐 아니라 악력 같은 근력과 걷기·의자 일어서기 같은 신체기능 을 함께 평가합니다. 남성 악력 28kg 미만, 여성 18kg 미만은 낮은 근력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보행속도 1.0m/초 미만이나 5회 의자 일어서기 12초 이상도 신체기능 저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PubMed ② 근감소증은 낙상과 일상생활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근육은 걷기, 계단 오르기, 몸의 균형 유지, 의자에서 일어나기 같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합니다.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들면 넘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장보기나 청소 같은 평...

65세 이상, 약 여러 개 드신다면? 다제약물 복용 실수 7가지와 안전한 복약 관리

이미지
  나이가 들수록 병원과 약국을 찾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약에 관절통 약, 위장약, 수면 관련 약까지 더해지면 하루에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상당히 많아질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상태를 흔히 **다제약물 복용(Polypharmacy)**이라고 합니다. 연구와 임상에서는 보통 5개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를 다약제복용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숫자 자체보다 불필요한 중복약이 있는지, 서로 영향을 주는 약이 있는지, 현재 상태에 꼭 필요한 약인지 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도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면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 나이가 들면 체내 수분과 근육량이 줄고, 간과 신장의 약물 처리 능력도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년 동안 문제없이 먹던 약도 나이가 들거나 신장 기능이 변하면 이전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역시 고령자는 여러 질환과 약물을 함께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과 약물 상호작용을 더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NIA 1. 65세 이상에서 다제약물 관리가 특히 중요한 이유 ① 약을 처리하는 몸의 능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은 복용한 뒤 흡수되고, 간에서 대사되고, 신장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고령층에서는 근육량과 체내 수분 비율이 줄거나 간·신장 기능이 변하면서 같은 용량의 약이라도 체내에서 작용하는 시간과 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오랫동안 먹던 약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현재 용량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 ② 처방약뿐 아니라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봐야 합니다 병원에서 받은 처방약만 약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같은 일반의약품과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한약도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약...